• 원장
  • 18-10-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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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재촉하는 비

가을비 치고는 꽤 많은 비가 온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가을이 더 깊어지겠지요..

지난주 내내 찬란하게 빛나던 은행잎이 많이 떨어져

오늘은 은행나무 가지가 썰렁 하더라구요.. ㅎ...

황금빛 양탄자는 또하나의 구경거리구요.. ^^

깊어지는 가을 비를 타고 곧 붉은 단풍이 불타오를것 같습니다. ^^

 

다음주 시화전을 앞두고.. 추워질까 걱정이지만..

군고구마 먹기에는 또 그게 제격일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ㅎㅎ..

 

아이들의 예쁜 동시 보셨나요??

오늘 막 따끈한 스물한번째 시집을 받았는데..

교정을 보고... 명예원장님의 감수를 받으며 또보고..또보고 했지만

(추원장님은 시인의 감각으로 수십번을 읽어 주셨답니다. ㅎㅎㅎ.. 아이들의 동시.. 유명 시인의 감수를 받았다고 자부하며.... )

여전히 재미 있고.. 다양한 생각들에 웃음 지어지는 책이였습니다.

꼬물락 꼬물락 그림도 여전히 재미 있구요..

연령별로 다른 그림 실력이지만.. 그 그림은 지금만 볼수있는 추억이기에 그것또한 소중 하답니다. ^^

 

그러면서 올해는 또 어떤 시화전이 될지 기대 백배 입니다. ㅋㅋ

부담 스러우실까봐 걱정 되기도 하지만.. 이젠 뭐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꾸미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아시기에 편안하게 가족 행사처럼 준비해 주시리라 생각 됩니다.

그날 따끈한 차와.. 군고구마 준비하며 우리 모든 덕수 가족들 뵙도록 기다리겠습니다. ^^

감기 조심하시고.. 화요일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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