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8-06-25 14:54
  • 11,891

다섯살의 동요잔치

지난주는 개나리반, 이번주는 민들레반의 동요잔치를 오늘로서 마쳤습니다.

역대 선배들보다 뛰어난 음감과 박자감을 보유한 동생반의 빛나는 무대였습니다.

올해 쫌 눈물 많은 친구들이 꽤 있다 싶었는데... ㅋㅋ

예전 어른들이 많이 우는 애들 커서 노래 잘한다고 하더니... ㅎㅎ

정말 목청이 탁 튄 친구들이 많았어요.. 물론 많이 울었던 친구들의 목소리가 더 좋은 것 맞다 싶어.. 옛 어른들의 말 틀린거 없다더니...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ㅎ.. (누구.. 누구인지..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죠??? .. ㅎㅎㅎ.. )

 

작은 선물과 격려의 상장이 나갔지만..

가정에서 더 큰 칭찬과 격려로 우리 친구들에게 박수 듬뿍 주세요..

작은 무대였지만..

이렇게,, 저렇게.. 우리 개나리, 민들레가 자라고 있음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

 

오늘은 또 장학사님도 다녀가셨어요

1년에 한번씩 받는 장학으로 유치원 전체적인 점검과 교육과정에 대한 장학이 이루어졌는데요

선생님들의 학급경영록과 유아 평가 등 모두 살펴 보시고는

이렇게 정성껏, 의미있는 학급경영록을 본 적이 없다고..

선생님들의 교육적인 열정과 의미있는 활동들에 감동 받으셨다고..

선생님들께 칭찬과 격려 많이 해 주시라고 부탁하시고

서류보고 감동받고 존경하는 마음이 절로 생긴다고 ...

엄청 격려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

장학지도 준비하시느라 이 일, 저일 분주 했던 선생님들의 마음이 확풀어지고 평안해 지실 것 같습니다

(ㅋㅋ.. 아니다.. 아니다... 오늘 부터 개나리, 무궁화를 시작으로 상담하지요.. ㅋㅋㅋ... 선생님들의 일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

그러나 고비 고비 열정을 내시고 꼼꼼하게 일하시는 덕수 선생님들이 자랑스러운 하루였습니다. ^^

 

Comment

지온해온mom 18-06-25 17:06
매번 상담 때마다 방대한 자료와 파일을 보며 감동감동~^^♡덕수 선생님들은 짱!이십니다.우리 아이들이 복이 많습니다!
원장 18-06-26 13:11
역시.. 교사의 업무는 교사가 제일 잘 알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