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8-06-15 11:55
  • 11,815

청솔모가 아침을 여는 날

아침에 경건회를 마치고 창밖을 보다

유치원 화단에서 빼꼼... 청솔모 한마리나 튀어 나왔습니다.

조용한 유치원 놀이터가 매력적이였는지..

화단에서 쪼르르 나와 놀이터를 아이들 뛰어 놀듯 요리 조리 다니더라구요..

나가서 보지도 못하고 창밖으로.. CCTV로 청솔모를 쫒아다녀 봤습니다. ㅎㅎ..

 

몇주전까지 내내 뻐꾸기가 뒷산에서 울어 대더니..

날이 좋은 날이면 나비가 꽃을 찾아 다니는 정원에서

오늘은 청솔모까지 방문 해 주네요.. ^^

요즘 교실 주제가 동물인줄 아는지... ㅋㅋ...

숲이 우거지고 열매를 맺으면서 온갖 작은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청솔모는 한번 방문하면 겨울까지 자주 보곤 하는데..

곧 우리 친구들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번한주는 매일매일 딴나라를 보는듯

이슈가 남다른 하루하루(정상회담- 선거- 월드컵?)를 보내 숨가쁜 한주였던것 같습니다.

그러거나 저러거나.. 덕수 친구들은 즐겁게 놀고.. 다양한 활동에 바쁜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반별로 견학도 많았는데... 기사님 얼굴을 한주 내내 못볼 정도입니다. ㅋㅋ...

다음주는 단오잔치를 시작으로 개나리 동요잔치, 무궁화 아나바다시장등... 또 즐거운 한주를 준비합니다. ㅎㅎ..

주말 모두 평안하게 쉬시고.. 다음주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친구들 보내 주세요. ^^

늘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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