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8-04-17 11:38
  • 11,713

짙어가는 봄날 걷기

휑하던 정원에 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싱그러움을 더해 주고 있는 새순들의 아름다움도 만만치 않습니다. ^^

짙어가는 봄날

우리 아이들의 바깥놀이는 천국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건.. 늘상 손인웅 목사님이 말씀하시던 것이기도 합니다. ㅎㅎ.. )

공기 질 때문에 선생님들의 수시로 핸드폰 확인이 늘어났지만 ^^!

자꾸 밖으로 뛰어 나가

교실은 오히려 불꺼진 조용함만 남습니다. ㅋㅋ.

푸른 하늘이 자꾸 나오라고 손짓하는데.. 뭐 선생님이나 아이들이나 안에 있을 수 없겠죠.. ㅋㅋ

신나게 뛰어 놀고... 나무랑 꽃이랑 호흡하며 우리아이들의 봄날 걷기는 끝이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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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진달래반 학부모 간단회가 긴급하게 있었습니다.

모든 덕수 가족이 알아야 할 공지이기도 하여 여기 안내 합니다.

신임교사로 함께 시작 하셨던 진달래만 이유나 선생님이 개인적 사정으로 사임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30년이 넘은 유치원 역사에서 학기중 정교사의 사임은 한번도 없던 일이기에 유치원이 전체적으로 힘들었지만

하나님 은혜로 좋은 선생님을 빨리 구할 수 있어.. 진달래 친구들에게는 어려움 없이 학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 어머님들과 새 선생님의 잠시 만남이있었는데.. 서로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시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감사 했습니다.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라는 성경 말씀 대로

덕수유치원과 진달래 친구들에게 더 좋은 하나님의 인도가 있으심을 믿으며 기도 합니다.

가정에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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