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8-03-16 16:41
  • 11,051

은혜로운 한주를 마감합니다.

눈부시게 푸르는 하늘과 따스한 햇살이 아름다운 금요일 입니다.

이런날은 바깥놀이가 제맛이지요..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니까요.. ㅎㅎ..

실내 놀이터 가겠다던 민들레는 그걸 취소하고 계속 바깥 놀이를 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좋은 날은 실컷 바깥 바람을 쐬게 해 주고 싶은 봄날입니다. ^^

 

우리 친구들의 두번째 주를 마무리 하는데요

처음이라 조금씩 어설프고 적응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또 조금 자라나

무얼 하는 시간인지.. 어디에 있는 때인지.. 무얼 해야 하는지 알아서 움직이는 친구들이 되어 있겠죠..

그리고 꽃망울과 새순이 돋을 때면

우리 친구들의 생각도 아름다운 꽃망울과 새싹을 틔울 거라고 생각 됩니다.

 

매일 매일 개나리, 민들레를 올라가 보는데

아직은 낯설은 원장인지라.. 슬그머니 담임 선생님한테 가는 녀석도 있네요..ㅋㅋ..

진달래 목련, 무궁화는 워낙에 있던 친구들이라 나름 자신의 연령에 맞게 의젓한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ㅎㅎㅎ..

 

가정마다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지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우리 친구들 푹 쉬게 해주시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가끔 월요일 아침 다크서클 발등찍으면서 피곤한 얼굴(마치 직장인 월요병 걸린 표정^^)로 등원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ㅋㅋㅋ.

학기 초는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한 환절기를 지낼 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그럼 모두 평안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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