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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재원생들의 시업식

새로운 교실에 가서 새 선생님과 새로운 교구들을 만났습니다.

워낙 덕수유치원의 주인들이라

어느 곳에 가도 금방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적응 합니다.

또 한살씩 더 먹어 형님이 되었으니 더 의젓한 모습이였습니다.

시업식으로 잠시 다녀갔지만..

다음주 부터는 신나는 하루하루가 되길 기도 합니다. ^^

그리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의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예년보다 활기 발랄한 분위기였습니다.ㅎㅎ

개나리 친구들의 박자 감각에 목사님 설교도 왠지 빨리 끝난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ㅎㅎ.ㅎ.

앞에 나오는 모습들도 모두 의젓했구요..

오늘 앞에나와서 한명씩 "잘하자" 라며 허가증을 주었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얼굴과 이름을 맞추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반갑게 이름부르며 인사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함께 해 주시는 모든 학부모님께 감사 드리며

덕수의 새학년을 위해 모두 기도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