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말씀 드린 대로 2월은 내년을 준비하는 여러 회의와 논의가 계속 되고
새로운 것들을 제안하고 결정하며.. 더 좋은 방안들을 찾는 일들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결정되는 일마다 미리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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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초 부터 유아교육 정책을 흔든 사건이 하나 있었죠..
매스컴을 통해 너무도 많은 보도가 있었던... 우리가 다 아는 "영어" 프로그램 입니다.
사실 그것 보다 그와 함께 발표된 여러기지 유아 관련 정책이 큰 이슈가 되어야 하는데
한꼭지만 붙잡고 난리 난리가 나서 주객이 전도된 현상이기도 해서 좀 아쉬운 감이 많습니다.
그들이 내놓은 전체적인 그림은 꽤 괜찮았거든요..
유아들의 놀이를 보장하고..유아가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 현장의 자율성 존중..
방과후 프로그램 놀이활동 지원... 유치원의 건강, 안전 관리 책임제 등등....
그런데 어쩌다 영어 한꼭지에 꽂혀... 되네.. 마네 ... 결국 교육부가 두손 들고... ^^!...
그런데...
지난 연말 우리 학부모님들의 설문지에도 목련반과 진달래반에서 유난히 영어에 대한 요구가 많더라구요... 모두 통하셨나봐요.. ㅋㅋㅋ
선생님들은 ... 교육부도 열어 준것 같이.. 우리도 열어 주는 것이 맞다고 논의 하셨습니다.
특성화에 영어를 개설 하기로 지난 토요일 결정을 하고 여러 전문가들을 섭외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프로그램도 만족도는 높고 어느 하나도 포기 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어
언어프로그램은 연령을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만4세반은 그림책 프로그램과 오르다를 기존 대로 하고
만5세반은 영어프로그램과 오르다를 진행 하기로 하였습니다.
방과후 심화, 특성화를 통해서도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있도록
또 연구하고.. 끊임없이 찾으면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채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상세한 안내문과 신청서를 다시 보내 드리겠습니다.
살펴 보시고.. 관심있는 프로그램에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