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7-12-15 16:27
  • 12,622

아.. 눈이 올라나??

한참 일을 하다가 창밖을 보고 깜짝 놀라 시계를 확인했어요

이제 4시 밖에 안됬는데

밖이 왜이리 어두운지.. ㅠㅠ...

교실에서는 에듀케어 친구들의 노랫소리가 즐거운데

하늘은 무섭게 깜깜해 지네요..

 

한주동안 너무 추운 날씨들을 넘어 왔는데

깜깜해 지는 금요일 오후로..

겨울 날씨의 모든것을 보는 한주 같습니다. ㅎㅎ

 

오늘 아이들에게 예쁘게 포장된 수건이 선물로 나갔어요

저희 유치원 32주년을 기념하는 작은 기념품이예요

인형처럼 예뻐서 풀기도 아깝다네요.. ^^

친구들은 교실에서 유치원 생일 잔치라고 떠들석 했었습니다. ^^

32년동안 함께 해주신 덕수의 모든 가족.. 도움주시는 손길들...

그리고 우리의 진짜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ㅎㅎ..

 

****  어제 무궁화반 친구 한명이 와서.. 일하고 있는 저보고.. 사장님이냐고 물어봤어요 ^^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덕수유치원의 주인은 누구냐구 또 묻더라구요... ㅎㅎ

         덕수 교회라고 했더니... 갸우뚱.. 갸우뚱..

         덕수 유치원의 진짜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제서야 끄덕이며 나가더라구요.... ㅋㅋㅋ...

 

방학까지 한주를 더 달려야 하는데

우리 친구들이 끝까지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마무리 하길 기도 합니다. ^^

 

한주 추위를 잘 이겨냈으니

다음주는 추워도 거뜬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ㅎㅎ.

덕수 가족 모두도 평안한 주말 되세요.. ^^

Comment

원장 17-12-15 18:04
아.. 저 깜깜한 하늘은 미세먼지 때문이였다네요...ㅠㅠ.. 우리 아기들 기관지.. ㅠㅠ.. 잘 케어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