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7-12-08 17:51
  • 12,966

시린 금요일을 마칩니다. ^^

동장군이 왔음을 알리는 추위로

코가 빨개진 친구들이 등원 했습니다.

날씨는 차가운데.. 하늘빛은 왜그리 푸른지.. 눈이 시리도록 푸른빛에 더 찬기를 느낍니다. ^^

 

이번 한주는 반별로 내는 김치향기로

아직까지 칼칼함과 젓깔냄새에 유치원이 젖어있는듯 합니다. ㅎㅎㅎ

나름 모양새도 내고... 맛도 내는 솜씨들이 대견합니다.

가정에서도 맛난 저녁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아.. 무궁화는 오늘 저녁이겠군요.. ㅎㅎ

요즘은 집에서도 안하는 김장이라죠  ^^....

어쩜 평생 한번 담아볼지도 모를 김치를 우리는 3년동안 종류별로 담아 보는 경험을 하니..

예전엔 당연한 일이 이젠 귀한 일이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덕분에 평상시 안먹던 김치도.. 내가 만들었다고 자랑하며 덥석 집는 녀석들이 대견하구요.. ^^

 

큰일 치른 우리 친구들 많이 칭찬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그리고 푹 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인플루엔자 주의보도 있었지만.. 인근 유치원에도 감기에 걸린 친구들이 많다고 걱정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직 우리는 한두명 아프다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있지만... 나름 건강한 한주를 보낸 것 같습니다. ^^

주말에 푹 쉬고.. 방학 전까지 씩씩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

덕수 가족 모두 평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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