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쁘다...
창밖의 눈꽃에 감탄사가 절로나오는 아침이였습니다.
아직 발자국이 찍히지 않은 놀이터도 새로워 보이는 밤새 눈이 내린 아침 ^^
첫번째 버스가 들어오길래
현관문 활짝 열고 맞이 하는데..
아이들이 들어오질 않고.. 슬금 슬금.. 옆으로 옆으로.. ㅎㅎ..
눈 더 밟아보고 싶고.. 만져 보고 싶은 호기심을 모를 리가 없죠.. ㅎㅎ
그래... 밟고 와라~~ 라고 해 주었더니.
신나게 놀이터로 뛰어 갑니다. ㅎㅎㅎ..
선생님이 나오시길래..
애들 오라 하지 말고 .. 선생님이 나가세요.. ^^라고 했네요... ㅎㅎ
아이들이 안들어오면.. 선생님이 나가야지요.. ㅋㅋㅋ...
눈내린 아침 정경속 아이들은 천사 입니다. ^^
오후가 되어 눈은 보이지 않지만..
아직도 생각 속에 하얀 눈과 뛰어노는 아이들이 어른 되는 날이였습니다. ^^
코끝이 쌩해도... 아이들의 즐거움과 자람은 계속 됩니다. ㅋㅋ.
점점 겨울로 깊어가는 날씨
덕수 가족 모두 평안한 주말 되시길 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