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7-11-14 12:46
  • 15,143

진달래, 목련의 훌라우프

드디어 지난 몇달간 노력이 빛을 발하는

진달래, 목련반의 훌라우프 대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

가을 볕아래 정원에서 매일 매일.. 열심히 돌렸던 훌라우프

미끄럼 타고 싶은 것도 참고... 여기 저기 내달리고 싶은 마음도 누르고

정말 열심히 노력한 친구들 입니다.

물론... 몇몇 친구들은 훌라우프 보다는 뛰어 노는데 열중 했지만요... ^^

 

지난 주까지만 해도 성공하지 못했던 친구가.. 며칠 새에 스무번을 넘어 버리는 기적을 바라보며

모두 박수치고.. 기뻐해 주고... 환호해 주는

오늘은 축제의 날이였습니다. ㅎㅎ..

성공 한 후 얼굴에서 나는 광채는 그 무엇보다 아름다웠구요.. ^^

 

오늘... 목련반 두명.. 진달래 세명 정도가 통과를 못했습니다. (참! 유준이는 밥먹기 직전.. 복도에서 연습하고 통과 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기특기특... ^^)

다섯살은 그냥 모두 받는 기쁨이 있지만

여섯살만 되도 성공과 실패의 개념을 알기에.. 우리 모두 격려하며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작년 선배의 경험에는 12월 까지 연습해서 선물을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친구는 올해 줄넘기 연습을 시작 하면서... 제게 살짝 다가와.. 대회때 까지 성공 못해도... 계속 연습해서 성공하면 상주시지요? ... 라고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

상황을 봐서는 모두 10번 이상을 하고 있기에.. 금방 스무번을 채울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도 끝까지 격려하며 함께 해 주세요 ^^

 

오늘 진달래, 목련의 훌라우프 대회.. 모든 친구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듬뿍 보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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