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가을 하늘 아래 덕수정원에는 매일매일 우리놀이터가 열립니다.

균형을 잡으면서 뛰어야 하는 널뛰기와

올해 민속놀이 때는 고무줄 놀이를 놓겠다는 계획하에 이번주 부터는 고무줄까지 나와 뛰고 있습니다.ㅎㅎ..

아이들이 모르니.. 당연 선생님들이 먼저 시범을 보여야 겠기에

우리 끼리 먼저 뛰어 봤습니다.

ㅋㅋㅋ.

이런 세대 차이가.. ㅎ

연배에 따라.. 고무줄 놀이 하면서 부르던 노래가 다릅니다.

규칙도 다릅니다.

심지어 젊은 친구들은 고무줄 놀이 첨봤답니다. ㅎㅎㅎ...

할수없이 시범은 황선생님이나 송선생님이 하시고..ㅎㅎㅎ..

그후 호흡 곤란으로 인공호흡 할뻔... ㅋㅋㅋ...

저도 같이 몇번 뛰어 봤는데요..

십년 전만해도 널에서 날랐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

맘은 나르고 있는데 무릎이 안펴지더라구요.. 몸과 맘이 따로 노는 중년 ㅋㅋㅋㅋ..

고무줄 몇번 뛰고나서는  온몸이 버슬버슬 내려 앉는 것 같고.. 살도 떨리고...ㅋㅋ...

그리고 보니 .. 이런 다이어트 활동이 따로 없다고 이구동성입니다. ㅎㅎㅎ..

이렇게 뛰고 나면 우리 아이들 다리도 정말 튼튼해 질것 같습니다.

민속놀이 한마당이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놀이들이 첨가 되어 또 신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니들께는 다이어트 하는 날이 될수도 있구요.. (아님 몸살 나는 날... ^^!)

신나는 전통놀이로 우리 아이들 몸과 마음이 불쑥 자라는 날을 준비 합니다. ^^

덕수 가족도.. 맘 준비 하시고... ㅎㅎ.. 금요일 뵙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