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7-08-23 12:47
  • 12,897

목련... 빗사이로 다니다

걱정하실까봐 몇자 더 올립니다.

목련이 점심시간까지 잘 돌아 왔어요

억수로 내린 비 때문에 저도 문자 넣고 했는데요 ..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은 비가 안왔다네요

 

여기 와서도

제가 눈으로 확인했어요

아이들 정원에 내리는 순간은 정말 우산이 필요없을 정도로 순간 소강 상태 였어요..ㅋㅋ.

 

담임선생님의 기도..목련반 어머님들의 기도가

내리는 비도 잠시 멈추게 했는가 봅니다...

정말 신기한 일일세.. 하며 하늘 한번 더 쳐다 봅니다. ㅋㅋㅋ..

Comment

성채윤 17-08-23 19:51
출발하는 시간대에 비가 약해지길래 출발은 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이 견학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하나님께 전달되었나봐요~
견학갈 때 체육복 입는거라고 말하는 아이한테  "내일도 유아교육진흥원 견학있는데, 내일 입는게 낫지 않을까?" 했더니 오늘 입고 빨면 된다고 하네요.. 왜 그래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난 덕수유치원 다니니까~"
말 한마디로 오늘 내일 입히기로 했답니다.
원장 17-08-24 10:19
아이들은 오늘도 비사이로 막... 진흥원 다녀 옵니다. ㅎㅎ...
비가 오건 말건.. 도시락 싸들고 유치원 나서는 발걸음은 모두 즐겁기만 하네요... ㅎㅎ...
목련반은 어제 오늘 바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