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기를 달려 달려..
1학기의 말 마지막 한주를 남기고 있습니다.
(물론 방학 후 8월 역시 1학기에 속하지만... 우리모두 학교 다닐 때 경험 했던것 처럼... 1학기는 방학을 만남으로 끝이라 봅니다. ㅎㅎㅎ..)
오늘 이 더운데 물놀이는 없냐고 물으니.. 선생님 왈... 마지막 한주를 위해 오늘은 몸 좀 사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ㅋㅋ..
오늘까지 힘빼면 다음주 아프거나... 힘들어하는 친구들 생겨 진짜 진짜 물놀이 참여 못하면 안된다고.. ㅎㅎ..
우리 친구들의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한템포 쉬는 금요일이랍니다. ㅎㅎㅎ..
오늘까지 씩씩하게 잘 자라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마지막 한주 까지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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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 하나 더.. ^^
금년 들어 저희 차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 했습니다. ㅠㅠ..
올해 차령이 9년이니 그동안 잘 달려준 녀석의 노고를 생각하면 여기저기 아플 때도 됬습니다.
지난 30 여년간 유치원 버스는 3번 바뀌었습니다.. 역사를 돌아 보면 10년에 한번씩 교체한 것입니다.
올해 때가 됬다는 생각에... 올 봄 이사회 보고를 통해 버스 교체를 건의 하였고
이사장님께서 금년내 버스 교체를 하라는 허락도 하셨습니다.
상황을 느꼈는지.. 버스도 유난히 골골대는 것 같습니다. ^^!
이미 버스 교체 사업은 시작 되었사오니.. 과정 마다 은혜가운데 진행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