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7-07-04 14:45
  • 12,756

여름놀이 시~~~~작 !!!

주말부터 오던 큰 비는 멈췄지만

완전 높은 습도로 가만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날입니다...

찜통같은 더위의 시작으로 여름을 알리고... 몸은 축축 쳐지지만.. ^^

가만히 있을 덕수가 아닙니다.

그동안 숨겨 두었던 여름 놀이가 시작 됩니다. ㅎㅎ...

 

오늘 개나리가 그 스타트를 끊었더라구요..

모래놀이터에서 물 틀어 놓고... 신나게.. ㅎㅎ..

물길을 만들고... 강과 모래섬을 만들고 ... 가끔은 종이 배도 띄워 보고..

온몸이 땀에 젖지만....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놉니다...^^

서울에서 흔히 할 수 없는 놀이기에... 장마만 끝나면 덕수유치원에서는 열심히 물.. 모래 놀이가 이어집니다. ㅎㅎ..

 

이게 끝이 아닙니당..

넓은 정원에서 물총 놀이..

쫌 더 더워 지면... 다라에 물받아 놓고 들어 앉기도 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물미끄럼...(놀이터 미끄럼틀 위에서 물을 흘리면서 타고 내려 오는 거예요.. ㅋㅋ.. )...  

타보지 않고는 그 즐거움을 말할 수 없습니다. ^^(전 왕년에 쫌 타봤거든요.. ㅋ)

물놀이 페스티벌 때는 대형 풀장과 슬라이드가 들어와 정원을 매웁니다.

 

이거.. 뭐 여름 놀이 스포 했다고.. 선생님들에 눈총 받을 까요?? ...ㅋ..

더 신나고 건강한 아이들을 위해 

덕수는 더 뜨겁고.. 열정이 넘치는 여름을 시작 합니다. ^^

 

Comment

원장 17-07-04 14:49
공지공지... 수다만 떨고 공지는 잊어버림... ㅋㅋ//
수시로 이루어지는 물놀이에... 여벌 옷이 필수겠죠??
가방에 속옷과 여벌옷 상시 보내 주세요.. ^^
서지온서해… 17-07-04 15:56
저도 물미끄럼 타보고싶네요.ㅎㅎ
여벌옷.속옷 챙겨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