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4-06-11 09:29
  • 147

단오잔치가 끝인줄 알았지?

어제는 우리 민속 명절인 단오 날이였습니다. 
일반 사회에서는 많이 잊어지고 있지만... 
덕수유치원은 추석 만큼 단오라는 절기도 꼭 짚고 갑니다. ㅎ 
우리 조상들의 풍속들을 되새기며 의미과 지혜를 배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



단오부채를 나누며 더위야 물러가라 서로 시원하게 해 주기도 하고 
은행나무에 매달린 엄청 큰 그네도 타보고 
창포물에 머리도 감습니다. 
단오날은 또 씨름하는 날이니.. 반별로 힘겨루기도 해봅니다. 
어제 무궁화반은 졸업생 형님들까지 들어와 단오를 즐기며 동생들과 씨름도 하더라구요.. ㅎㅎ
올해 무궁화 친구들이 체육선생님께 씨름 기술을 잘 배웠는지.. ㅎ
형님들도 쩔쩔 매며... 무궁화반 친구들이 힘이 좋다고 하네요.. ^^

어제 덕수유치원 친구들은 고운 한복을 입고 단오놀이를 즐기며 
전통의 지혜와 의미를 배우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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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게 끝이 아닌걸.. ㅎㅎ
예전같으면 안전을 위해 오늘쯤 그네는 내려졌어야 하는데 
이번 그네는 좀더 누려 보려 합니다. 
저 그네.. 선생님들이 달았거든요.. 

물론 예전에는 기사님이나 사찰 집사님이 엄청 큰 사다리로 올라가 매 주시고 풀어 주시고 하셨는데
생태관련 연구를 하고 전문가를 모시고 공부를 하다보니.. 
숲 속에서 밧줄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난주 선생님들이 밧줄 놀이 연수를 이틀이나 하셨거든요.. 
그러면서 만들어진 결과물... 은행나무 두줄 그네... 단풍나무 한줄 그네.. 
오색 정원 밧줄 놀이터.. ㅋㅋㅋ... 

밧줄 놀이터가 얼마나 튼튼한지.. 제가 타도 그떡 없는 견고성을 자랑합니다. ㅋㅋㅋ (타보니 재밌습니다. ㅎ). 
선생님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들은 몸의 움직여 협응력을 기르고
손과 다리.. 팔의 힘을 기르게되며.. 
균형감과 조절능력, 도전하고 성공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것입니다. 
나아가 숲 선생님은 좌뇌와 우뇌의 끊임 없는 자극이 교차되어 
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 하셨습니다. ^^

뜨거워지는 여름이지만.. 
야물어지는 덕수아이들

푸르러가는 숲만큼
성장해가는 천사들.. 

박수치며 격려하고
소리높여 응원합니다. 





 

Comment

유하겸엄마 24-06-12 00:06
밧줄놀이 연수라니 ㅎㅎ 어쩌면 정말 별거 아니게 지나칠수 있는 작다면 작다고 할 수 있는 것들까지 아이들 위해서 연구해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사랑에 또 한번 감동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덕수 아이들이 늘 행복하고 즐거운가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