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4-03-26 14:08
  • 889

진달래반 숲체험 시작~~



전통적으로 덕수유치원의 진달래반 친구들은 매주 화요일 
개운산 숲체험을 나섭니다. 
오늘 새학년을 맞아 첫 숲체험을 출발하는 진달래 친구들입니다. 

비가 오면 안갈수도 있다더니.... (원장은 아침 우산쓰고 출근하며 오늘 안가리라 생각함.. ㅎ)
비옷을 준비하기로 했고... 
숲 선생님과도 오늘 일정이 이미 잡혔고... 
또 개운산 숲속에 새로운 실내 공간이 생겼다며 .. 
씩씩이 진달래들은 비옷을 입고 첫 숲체험을 시작 했습니다. 

원장 걱정할라.. 
도착 하자 마자 선생님이 사진을 보내 주십니다. ㅎㅎ
다행이 비는 그쳤다네요.. ^^
작년엔 더 많은 비도 비옷입고 뚫고 나간 씩씩이 진달래.. 
작년 사진보다 키가 훌쩍 커서... 아기 병아리의 태를 벗고.. 나름 중병아리 모습입니다. ㅋㅋㅋ... 

매주 매주.. 숲을 경험한 선배들을 보면.
건강하고 씩씩하고.. 도전 하고.. 
도심에서 만나지 못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면서 
더 창의적인 다양한 생각을 해내는 친구들로 자라더구요.. 

올해 2024학년 진달래에게도 기대 만발입니다. ㅎㅎ
진달래 숲 활동.. 파이팅 입니다. ^^
 

Comment

류하엄마 24-03-26 17:29
작년 개나리반 때 비오는 날 숲체험 갔을때가 생각 났어요. 그때에도 아이들이 씩씩하게 우비입고 노는 모습에 많은 부모님들이 감동하셨었는데 말이에요. ㅎㅎ 진달래가 된 오늘 첫 숲체험을 비오는 날에 하게 되어 아이들이 색다르게 좋아했을것 같아요! 이런 경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장 24-03-27 10:44
늘 긍정적인 눈으로 봐주시고... 사랑의 격려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문서준아빠 24-03-27 12:20
중병아리 ㅎㅎ 너무 잘 어울리는 단어인것 같습니다. 아침에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무사히 다녀온것 같네요^^* 궂은 날씨에 아이들 인솔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원장 24-03-28 08:32
감사합니다. 저의 걱정과는 달리 진달래 게시판에 올라온 숲속의 아이들 얼굴에 환한 미소들이 활짝 폈더라구요..
교실에서 수업할 때 진지한 표정들도 엄청 귀여운데..
밝은 숲속의 꽃들이 엄청 이뻤어요..
그렇게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게 늘 감사할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