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4-03-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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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성장하는 학기 초 입니다.

매년 학기초는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학부모님들은 학부모님 대로. .
선생님들은 선생님들 대로... 나름 어려운 고비를 넘어 갑니다. 

낯설은 장소와 선생님, 친구들에 적응하는 우리 아이들
새로운 규칙과 시간 흐름을 익혀가며 따르는 새학년... ^^
교구나 활동이 조금은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고.. ㅎ

선생님들도 새로운 친구들의 특성을 알아가고.. 
처음 만나는 친구들에게 덕수를 가르쳐가는 .. 
그러면서 규칙에 민감하고.. 서로 다치지 않도록 온갖 신경을 쓰고 계십니다. 

아마 집계신 부모님들도 어쩌면 민감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새 선생님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우리 아이가 선생님과 친구들과 잘 화합하고 있는지.. 

온갖 생각과 마음이 오고가며 어쩌면 혼란기일 수 도 있는 이 싯점..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건.. 기다림 입니다. 
시간은 어찌 그렇게 좋은 약인지.. 
이 어려운 학기초가 학기말까지 가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첫주보다 둘째주가 나아지고.. 
둘째 주 보다 셋째주가 좋아 집니다. 
한달만 지나도... 그 첫주는 병아리적 이야기가 됩니다. ㅋㅋㅋ

모두 조금만 여유를 갖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큰 격려와 박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심어 주세요 
어떤 아이도 지금의 이 모습이 끝이 아닙니다. 
하루 볕이 다르다고 매일 매일 성장하고 자라고... 발달 합니다. 
고된 학기초지만.. ' 이 또한 지나가리' 라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랑을 가지고 기도해 주세요.. ^^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우리 덕수 가족들을 응원하며.. 
모두에게 파이팅을 외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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