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학기초는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학부모님들은 학부모님 대로. .
선생님들은 선생님들 대로... 나름 어려운 고비를 넘어 갑니다.
낯설은 장소와 선생님, 친구들에 적응하는 우리 아이들
새로운 규칙과 시간 흐름을 익혀가며 따르는 새학년... ^^
교구나 활동이 조금은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고.. ㅎ
선생님들도 새로운 친구들의 특성을 알아가고..
처음 만나는 친구들에게 덕수를 가르쳐가는 ..
그러면서 규칙에 민감하고.. 서로 다치지 않도록 온갖 신경을 쓰고 계십니다.
아마 집계신 부모님들도 어쩌면 민감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새 선생님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우리 아이가 선생님과 친구들과 잘 화합하고 있는지..
온갖 생각과 마음이 오고가며 어쩌면 혼란기일 수 도 있는 이 싯점..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건.. 기다림 입니다.
시간은 어찌 그렇게 좋은 약인지..
이 어려운 학기초가 학기말까지 가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첫주보다 둘째주가 나아지고..
둘째 주 보다 셋째주가 좋아 집니다.
한달만 지나도... 그 첫주는 병아리적 이야기가 됩니다. ㅋㅋㅋ
모두 조금만 여유를 갖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큰 격려와 박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심어 주세요
어떤 아이도 지금의 이 모습이 끝이 아닙니다.
하루 볕이 다르다고 매일 매일 성장하고 자라고... 발달 합니다.
고된 학기초지만.. ' 이 또한 지나가리' 라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랑을 가지고 기도해 주세요.. ^^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우리 덕수 가족들을 응원하며..
모두에게 파이팅을 외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