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3-10-25 15:33
  • 4,523

덕수가족 시화전에 초대합니다.

올해로 벌써 26년째를 맞이하는 덕수가족 시화전 날이 다가 옵니다. 
가을이 가장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일관정과 오색정원에 
우리 아이들의 동시가 자리잡고 온가족이 함께 꾸몄을 작품들이 펼쳐 집니다. 

수시로 하는 대화를 받아 적은 동시도 있고 
동시를 감상하다가 변형시켜본 시도 있고
깊이 고민 하면서 한자 한자 남긴 글도 있습니다. 

요맘때.. 3, 4, 5세 때만 가질 수 있는 상상력과 표현력이 가장 빛나는 자리 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말에 생명을 입혀주신 멋진 작품들이 어제 오늘 유치원에 들오면서 모두 놀라고. 박수 치고.. 감탄 합니다. 
올해의 특별한 특징은 예년보다 우리 아이들의 손길이 많이 가서 좋았습니다. 
직접 쓴 글짜.  꼬물, 꼬물 그려낸 그림들.. 
요기 조기 오리리고 붙이고 세우고..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꾸며낸 것들 속에 
우리 아이들의 숨결이 하나하나 느껴져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귀한 시간과 솜씨를 더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내일 목요일 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여유롭게 온가족이 함께 오셔서 관람해 주시고 
우리 아이들에게 큰 사랑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