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원래 비 예보가 있었던가요?
전 몰랐네요.. ㅠ
어두워진 하늘을 보며 설마 했는데..
아... 이렇게 오래 퇴근시간 이 다가 올 때까지 하염없이 내릴 줄 몰랐네요.. ㅠㅠ
원장은 여러가지 생각이 오고 갑니다.
설마 내일까지 오진 않겠지..
여러번 일기예보를 확인하면서 내일은 비소식이 없음..
날씨가 추워지겠네...
우리 아가들 옷을 좀 따뜻하게 입어야 겠네..
도시락 먹기는 괜찮을까? 너무 차지 않게 먹으면 좋을 텐데... ^^!
인근 유치원 중에 가을소풍을 좀 일찍 가는 편인데..
갑자기 오는 비와 떨어지는 기온이 조금 야속 한 소풍 전날 입니다.
그래도 당일 오는 것 보다는 훨씬 낫지.. 라며 혼자 위로도 해 봅니다. ㅋ
내일 우리 친구들은 고구마도 캐고 밤도 줍는 등 농장에서 볼 수 있는 가을 수확을 경험하고 올 예정입니다.
여러 동물 먹이주기도 준비 되어 있다니..
그동안 도심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하루를 잠시 경험하고 오고자 합니다.
따뜻한 옷 입혀 보내 주시고.. 음료도 상온 보관하고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특성화 수업 없이 귀가는 여전히 2시 30분, 3시... 에듀케어 버스시간도 그대로 귀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즐거운 소풍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마지막 소풍 행복한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오기를..^^
덕수 친구들 모두 안전하게 잘 다녀오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