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엄마 아빠와 함께 유치원에오는 날이 도래했습니다.
민속놀이 하나하나를 체험하면서도 엄마, 아빠와 함께 할 생각에..
노래와 춤을 연습 하면서도 가족에게 보여줄 생각에
더욱 열심히 연습했던 친구들이였습니다.
늘상 소리만 듣던 저는 오늘 예행 연습한다는 소식에
부지런히 따라 올라가 봤는데..
소리로 듣는 것 보다 직관이 역시 감동적이더라구요..
연습한 시간은 예년보다 짧았던것 같은데...
무대에서는 아주 멋지게 해내는 모습에.. 내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4년반에 찾아온 코너~~~^^
먹거리 장터에 부침개 판매 개시... ㅋㅋ
코로나로 잠시 닫아뒀던 부침개를 부치기로 하였습니다. ㅋㅋ
잔치집에는 역시.. 기름냄새죠... ㅋㅋ..
부침개를 부치기 시작 했던 한 25년 전부터 그 코너의 담당은 저였습니다. ㅋㅋㅋ...
내일 열심히 부쳐 둘 예정이오니... 맛나게 드세요..
다만... 꽁짜는 없는거 아시죠? ...
열심히 아이들과 놀아야 엽전을 벌 수 있고..
엽전 닷냥 들고 와야 살 수 있답니다. ㅋㅋㅋㅋ
참!!... 닷냥을 쉽게 벌 수 있는 방법.. ㅋㅋ
3시 등원시 참여하는 어른의 한복 착용이요.. ^^
우리 아이들은 당연 한복 입고 오겠지만..
함께 손잡고 오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한복 입고 오시면 바로 닷냥 배부 됩니다. ㅋㅋ
쉽게 엽전 벌고... 부침개 먹는 걸로 시작하는 것... 추천... ㅋㅋㅋ... (놀다보면 먹을 새도 없기에.. ㅎㅎ.. )
오늘 여러가지 팁을 방출 하며
기대에 가슴이 벌렁 댄다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저도 함께 두근 대는 마음으로
내일 모두 만나뵙길 기대하고 고대 합니다. ㅎㅎㅎ...
* 대중교통을 권장하지만.. 혹시 자가용으로 오신다면 건너편 노인복지센터 지하3층 주차장 이용을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