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3-08-21 16:34
  • 5,517

야호.. 개학입니다. ^^

방학중 에듀케어 친구 58명이 들락날락 했지만.... 
오늘은 완전체가 모인는 개학 날입니다. 
역시.. 형님반인 무궁화, 진달래는 전원 출석으로 그득 했구요 
아파서 결석이 있는 개나리도 두명 빼고 모두 출석 했습니다. 

한달만에 본 친구들이 어찌나 반가운지요.. 
제 눈에는 다리가 길어지고.. 젖살이 쏙빠져 불쑥 자란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와.. 많이 컸다"라고 화장실에서 만난 개나리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이제는 밥도 혼자 잘먹고, 김치도 먹고, 운동도 잘해서 그렇게 됬다고 한참 설명을 하네요.. " ... ㅋㅋ.. 
목소리도 커져서 2층의 노랫소리는 제방까지 쩌렁쩌렁 울리고.. 
복도를 내닫는 아이들의 발소리도  사뭇 커져서.. 
뿌듯한 마음으로 2학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입추가 지나면 아침 저녁 찬기가 있는데.. 
금년에는 아직도 열대야가 있는 조금은 긴듯한 여름이네요.. ^^. 
이번 한주 반별로 워밍업 하고 ... 야호.. 신나는 2학기를 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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