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말이 필요없는 덕수유치원의 물놀이 날입니다.
너무 오랜 장마에 예전의 악몽...
방학 날까지 7월 내내 비가와서 물놀이 한번 못하고 방학들어가는 것.. ㅋ.. 아주 몇년에 한번씩 있는 일이죠...
그런일이 벌어질까 선생님들과 모두 노심초사 했는데..
어제 오후까지도 비가 와서 설마 설마 했더니..
저녁 부터 밝은 하늘과 빛나는 햇살이 오늘의 일기를 예보해 줘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아침부터 들뜬 친구들의 발걸음이 원장실에 가만 앉아 있어도... 가슴을 벌렁대게 합니다. ^^
개나리를 위한 소형 풀에도 물을 가득 채우니... 오늘 아이들의 즐거움이 벌써 느껴 집니다.
신나는 물놀이.. 안전하고 재미 있고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모두 기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