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아니고.. 
여기는 배달의 우주 입니다. 
갑자기 우주반 친구들이 저 포스터 하나를 들고 제방에 와서 이야기 합니다. 
"우주반 선생님 핸드폰으로 문자 주시면 배달 해 드립니다. " .. ㅎㅎ
이미 전체 톡방에 관련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ㅋㅋ
제방에 들어온 친구들에게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뭐가 제일 좋을까" 라고 물으니... 
한 친구는 도시락집 인기초밥, 또다른 친구는 생선집 인기 우렁을 선전 하더군요
ㅋㅋ.. 나중에 사진을 확인하니... 제 방에 내려온 두명은 도시락 집과, 생선집의 영업사원이였더라구요.. ㅋㅋㅋ
귀얇은 원장은 당연 영업사원의 말에 혹해서 초밥을 주문 했습니다. ㅋㅋㅋ
직접 만든 종이 도시락에 고운 색의 초밥입니다. ^^



그리고.. 우리 단체 톡은 갑자기 배달 주문이 폭주 합니다. ㅎㅎ
교무실에서는 장난감 가게의 인기 장난감을
개나리 반에서 옷가게의 옷과 생선을.... ㅋㅋㅋ... 
배달의 우주 친구들은 엄청 바삐 2층과 1층을 오가며 배달을 합니다. 
조용한 금요일 오후 온 유치원이 들썩 들썩 합니다. ㅎㅎ... 
아이들의 에너지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네요... ^^

월요일 부터 체육과 마당극 관람에
숲체험으로.. 어느 반은 국립극장 체험으로.. 
오늘까지 단오잔치 이어하기로... ㅎㅎ.. 
알차고 바쁜 우리 친구들의 일정이 마무리 되어가는 금요일 오후 입니다. ^^



씩씩하고 파워풀한 우리 덕수 친구들의 주말이 다가 옵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평안한 쉼 있는 주말 되세요.^^

동요잔치

따로 또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