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소풍은 즐겁지요~~
맛난 간식과 도시락, 친구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는
우리 어린이들을 흥분 하게 합니다.
이번주도 반별 다양한 활동들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내일의 즐거움을 예비로 담아둔 교실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목소리가 한층 들떠 있습니다. ^^
첫 소풍을 준비하는 몇가지 팁을 드립니다.
1. 도시락
올해는 모든 반이 맞췄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나이든 원장으로서는 좀 아쉽습니다. (세대 차이라고 하셔도 할 수 없어요.. ㅋㅋ)
그래도 1년에 두번은 엄마가 직접싼 도시락을 먹는 추억을 주고 싶었거든요
맛이 있든. 없든. 모양이 좋든 아니든.. 아이들은 엄마가 직접 싼 것에 대한 또 다른 추억이 있거든요..
혹.. 다음번 도시락을 쌀 수 있다면 직접 도전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김밥이 어려우면.. 참기름, 깨소금에 비벼.. 알알이 주먹밥을 주셔도 아이들은 더 쉽게 먹고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야외에 가서는 흥분해서 먹는 양도 적어 집니다.
작은 도시락에 반공기 정도의 양으로도 라도 충분 하답니다. ^^
그리고 내아이가 좋아하는 과일 몇조각 더하면 훌륭한 엄마표 도시락이 됩니다. ^^ 도전~!!!
2. 음료
너무 단 음료를 주시면 벌을 유인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달지 않은 것으로 선택해 주시고
뛰어 놀다보니 갈증도 함께 옵니다. 보리차나.. 생수 작은 병 하나 더 넣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3. 간식(과자)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모든 과자를 넣어 오시면 곤란합니다.
무겁고 다 먹지도 못하고..
결국 가방에에서 굴러 쓰레기 됩니다. ㅠㅠ
작은 락엔락통에.. 금방 집어 먹거나.. 친구랑 나눠 먹을 정도의 양으로
좋아하는 과자나 젤리 등 두어가지 종류로 넣어 주시면 간단하게 먹고 돌아 오기 좋습니다.
4. 의상
유치원 체육복 추천..
그런 곳에 나가면 온갖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아이들이 섞여 놉니다.
우리 옷을 입고 있으면.. 좀 떨어져 있더라도 선생님들이 챙기기 좋습니다. ^^
5. 시간 엄수..
요즘도 아이들 견학 할 때 지각생 있어서.. 선생님들이 확인 전화 하시더라구요.. ㅠㅠ
9시 50분 까지는 모두 등원해 주세요
내일 귀가 시간도 한시간 늦은 3시 30분/ 4시 버스가 움직이구요... 종일반은 정상 귀가 버스가 움직입니다.
귀가 시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시 30분, 3시 버스 없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학원 선생님들 등 귀가 시간 변동 됨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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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 나는 대로 적고 보니..
잔소리 하는 원장이 되버렸네요.. ㅎㅎ
선생님들이 또 안내 하셨겠지만..
내일 우리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거운 소풍 될 수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