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오늘 두번째 전교생이 유아교육진흥원 체험학습을 다녀온 날입니다. 
물론 여러개의 영역이 있어.. 오늘은 지난번 영역과는 각기 다른 영역을 체험하니.. 한곳을 가도 아이들에게는 늘 새롭게 느껴 집니다. 
도시락을 싸는 날은 우리 조리사님이 더 신나는 듯 합니다. ㅋㅋ
몇 주 전부터 이번에는 돈가스를 하시겠다고 하시길래.. 바쁜데.. 다른 음식을 더 할 수 있냐 물었었죠.. ㅎㅎㅎ
돈가스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으니... 신나게 노는데.. 배가 든든하려면 돈가스를 먹이면 좋겠다는 의견이셨습니다. 
어제부터 생고기를 재시고 숙성 시키신 후
오늘은 다른날 보다 일찍 나오신 급식 팀의 협력으로 세번 튀겨낸 돈가스.... 김밥옆에 담겨 도시락이 완성 되었습니다. ^^
조리사님의 정성을 입으로 아는 우리 아이들은 엄청 잘먹었답니다. 돈가스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는 후문이~~.. ㅎㅎㅎ

돌아오는 아이들 이마에 땀이 송글 맺혀 있고
눈 풀린 피곤한 모습으로 차에서 내리는 걸 보니 얼마나 신나고 재미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궁화반 친구들 귀가 버스 타려고 앉아 있길래.." 힘들고 피곤했지?" .. 물으니 고개를 그떡이네요.. ㅎㅎ
그래서 "그럼 다음부터 가지말까?" 라고 질문하니... 손사래를 치며..
"아니예요.. 힘들어도 재미 있어요.. 또 가고 싶어요"라고 너도 나도 이야기 하네요. ㅋㅋㅋ
무궁화의 경우 내년이면 절대 갈수 없는 곳이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보내 주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무궁화는 내일 야외 북서울꿈의 숲을 간다는데... 열정과 체력을 당해 낼 수 없습니다. ㅋㅋ

오늘 우리 친구들 신나게 놀은 만큼 많이 피곤 할 것 같습니다. 
푹  쉬고.. 내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
 

급식모니터링과 부모교육 세미나를 마치고

1차 부모교육 일정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