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2-12-19 09:07
  • 2,662

한 땀 한 땀...

이게 정확히 맞지는 않는데.. ㅎㅎ
아이들의 손끝은 한땀 한땀 바느질 하는 정성 이였습니다.^^
뭘 이야기 하느냐구요? ㅎ
맛있게 드셨다는 무궁화반 김장 이야기 입니다. ㅋㅋ



이번 김장 속은 노련하신 조리사님의 협업이 있었구요... ㅎㅎ
온갖 정성을 들인 무궁화반 금손이들의 손맛이였습니다. ^^
사진으로 보셔도 알겠지만... 
우리 무궁화반 친구들의 몰입과 집중력이 김장판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ㅎㅎ
배춧잎 한 장 한 장 넘겨 가며... 
무 체를 한 줄 한 줄 세어가며... ㅎㅎ.. 
색이 빠지는 곳 생길까봐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으며 고춧가루 입히시고.. ..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운 진풍경이였습니다. ㅋㅋㅋ.. 
맛있었다는 후기들을 보며.. 너무 당연한 결과였다고 저 혼자 미소 지었습니다. ㅋ

방학을 한 주 앞두고 반별로 다양한 김치까지 담그는 경험을 했으니.. 겨울 준비가 끝난 주부 처럼 ..
저도 마음이 든든하고 따뜻했습니다. ㅎㅎ
반마다 격려하고 글들로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힘을 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 하는 한주였구요.. ㅎㅎ

이번주는 생일잔치에, 산타 잔치에, 방학식 까지 학기를 마무리 하는 한주 입니다. 
우리 친구들 끝까지 건강하고 신나게.. 의미있는 시간들로 가득 채워지길 기원 합니다. ^^

 

Comment

정이현엄마 22-12-19 23:07
와 김치 어쩜 그리 맛나나요? 김장한 얘기 하는 것 보면 많이컸다 싶다가도 김치먹는 얼굴은 아직 아기들 같고..!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현이가 머리빡빡깎고 동생으로 변장해서 개나리반 다시 간단 이유가 있네요ㅎㅎ
배연우선우… 22-12-20 12:38
김치 너무너무 맛있어요~ 처음엔 반포기나! 엄청 많이 주시네! 했는데 벌써 거의 다 먹어가요ㅎㅎㅎ 지난주 저녁 메뉴는 아마 수육이 제일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ㅎㅎ 좋은 경험 시켜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이수맘 22-12-20 19:53
정말 김치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 이수가 김장했다고 김치를 엄청 잘먹구요 ㅎㅎ 내년엔 이렇게
맛있는 김장김치 못 먹는다니 벌써 속상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