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2-10-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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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소풍날

지난주 부터 소풍 당일 비소식으로 걱정 하던 진달래반 선생님, 학부모님... ㅎㅎ
오늘 아침 하늘을 보며 활짝 웃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주말 내내 장대비 쏟는 하늘을 바라보며..
"그래.. 차라리.. 지금 많이 많이 내려라.. 내일은 그쳐 주라" 라고 생각 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새벽부터 멎은 비와 비록 꾸물 대지만 밝아지고 있는 하늘이 그리 반가울수 없었습니다. 



소풍지 버스에서 내리니..출발할 때와 사뭇 다른 하늘이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오히려 비온 뒤라 아무도 없어.. 진달래반 혼자 테마파크를 전세 냈더라구요.. ㅎㅎ


모둠별로 숲선생님을 만나 인사도 하고 
숲선생님을 따라 발걸음도 가볍고 신나는 소풍 활동을 시작 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엄마들이 싸주신 도시락도 나누어 먹고 
너무 맛있었다고.. 
"자~ 알 먹었다!!"라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점심 시간이였어요 ^^



진달래반 친구들을 모여 놓은 듯이 
아기기자기한 꽃들이 곱게 자리 잡아 
더욱 풍성하고 사랑스러운 꽃밭들을 만나고 
동물원을 탐색하고.. 
기념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진달래반 친구들의 즐거운 소풍 날이였습니다. 

자세한 사진은 학급 게시판을 참고 해 주시고 
우리 진달래 친구들 푹 쉬는 저녁 되도록 도와 주세요.. ^^

Comment

소유담엄마 22-10-04 18:27
오늘 소풍을 위해 진달래반 어머니들께서 기도의 힘을 보여주자며 열심히 기도하셨어요!^^ 전세내고 놀았다니 더 좋네요 ㅎㅎ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운전해주신 기사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