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2-09-16 15:14
  • 3,112

3년만에 덕수가족 민속놀이한마당을 준비 하다~~

9월말 매년 덕수가족 민속놀이한마당이 30년 이상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안타깝게게도 지난 3년은 코로나로 원내 유아들만의 행사로 그치기도 했는데요.. 
드디어 3년만에 우리는 원래의 행사 대로 덕수가족을 초청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준비중입니다.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다음주 23일을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9월 부터 선보인 민속놀이 기구들이 정원에 가득하구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우리 놀이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저도 무궁화반 친구들과 굴렁쇠를 굴리며 부족한 운동을 보충.. ^^!
열정적인 무궁화 친구들 몇명은 이미 하산해도 될 정도로 굴렁쇠를 잘 굴리더라구요.. ^^
(굴렁쇠는 약간의 기술이 필요해 몰입과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ㅎㅎ)
그 외에도 널뛰기, 사방치기, 비석치기 등으로 열띤 응원과 신나는 놀이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당일 엄마 아빠에게 보여줄 작은 음악회도 준비 중 ..^^
한 반당 평상시 잘 부르는 우리 노래 두곡 정도 한다고 하는데요.. 
명창들이 모였는지.. 이미 유치원이 쩌렁쩌렁 .. 멋지게 연습 중입니다. 
기대하고 오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민속놀이 한마당의 의상이 한복이라는 건 다 아시죠? 
부모님들의 참여를 위해 넉넉히 엽전을 준비 중입니다. 
한복을 입고 오시면 엽전 닷냥을 먼저 드리고
놀이에 참여 하실 때 마다 엽전을 모으실 수 있습니다. 
이 엽전은 간단한 먹거리나 놀잇감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엽전이 좋다고.. 갈 때까지 안쓰는 고집장이 친구들도 있지만... 갈 때는 모두 반환해야 하니.. 많이 모아 좋은 물건 많이 사는게 이익임을 알려 주세요.. ^^)
닷냥을 먼저 선점하고 시작하는건 꽤 괜찮은 조건입니다. ㅋㅋ

한주를 마감하며.. 다음주를 기대하는 금요일 입니다. 
지금 막 뮤직플러스 선생님이 다녀가시면서.. 
덕수에 와서 매일 힐링하신다고 합니다. 
워낙 여러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 선생님이신데.. 
요즘 아이들이 집중도 안하고.. 듣지도 않고... 갈수록 수업이 어려운데
덕수 친구들은 너무 잘한다고... 우리 친구들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라고..... 칭찬을 한가득 두고 가십니다. 
듣는 원장.. 기분 좋아져.. 팔불출 처럼.. 우리 아이들 자랑을 여기 함께 늘어 놓습니다. ㅋㅋㅋ

깊어가는 가을.. 
덕수 가족 모두 평안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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