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2-09-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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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아름다운 9월의 시작입니다.


   <일관정 잔디밭에서 구름놀이로 즐거운 진달래반 친구들~~>


어제 오늘 가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하늘과 날씨를 만납니다.
"야~~ 정말 시원하지?"
"응"
"날씨 좋~~타" 
바깥 놀이를 하며 들려오는 아이들의 이야기 소리를 들으며 
저도 하늘 한 번 올려 다보고... 살며시 웃게됩니다. 
넓은 정원에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온몸으로 세상의 변화를 느끼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어제 저녁 운영에 변화가 있는 진달래반만 2학기 간담회를 했는데요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 드립니다. 
온라인으로 얼굴뵙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유치원 교육과 진달래반 운영에 대한 많은 이해의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러나 또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부담 갖지 마시고 담임 선생님이나 저에게라도 전화해서 문의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키워 가는 거니까요.. 
교육상담, 생활지도, 기타 궁금한 점의 질의는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

9월의 계획안을 확인하셨겠지만
그동안 원내에서만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반별 체험학습의 연속입니다. 
좋은날, 좋은 곳 다니며 좋은 경험을 하고..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눈으로 보여
기쁘고 감사한 9월 입니다

다음주 전교생이 함께 가는 진흥원 체험학습으로 
조리사님도 흥분 상태 입니다. 
김밥을 싸달라고 했더니.... 
예쁜 도시락을 만들어 주고 싶으시다며.. 
종이도시락도 주문하고, 
김밥 옆에는 유부초밥도 하나 더 만들어 넣어야 예쁘다며 추가 주문.. ㅎㅎㅎㅎ.. 
쿠키와 과일, 유기농 쥬스를 어떻게 담으면 좋을지 고민 고민 하시며 즐거워 하시네요.. ㅎ
즐거운 체험 학습 길에 눈과 입도 행복한 도시락을 만날 것 같습니다. ㅋㅋ.. 

우리나라 주제로 시작하는 9월
반마다 흥겨운 우리 노래가 흘러나오고.. 바깥 놀이터에서는 민속놀이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에 대한 기대가 벌써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매일 매일의 알찬 활동들은
우리 아이들을 가을의 열매처럼 무럭 자라게 합니다. 

가을로 성큼 들어서는 주말이네요 
덕수가족 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주말 되시길 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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