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다반 친구들이 단체로 제방앞에 서서..
합창을... ^^!
" 똑똑똑"
"들어가도 되나요?"
애궁 요 귀요미들을 어떻게 안들여요..
얼른 문을 열어 줬더니..
단체로 제 방에 들어 와서는
"우리가 만든 매실 쥬스예요"
" 원장선생님도 드세요.."
" 시원하고 맛있어요.. "..
또 합창을 하고.. 저에게 한잔을 건내네요.. ㅎㅎㅎ..
얼마나 귀여운지.. 안먹어 볼 수 없겠죠..
아.. 그런데..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 바다반 친구들이 몇달전에 진짜 매실을 가져다 탐색하고..
설탕을 직접 넣어 담근 매실청이 오늘 드디어 개봉한 날이였더군요.. ^^
자기네도 먹어 봤더니 맛있었다고 자랑도 하고
여름에 더울때 먹을 꺼라며
원장 선생님은 또 먹어도 된다고 미리 허락도 해 주고.. ㅎㅎ...
그리고도 바다반은 만나는 선생님들마다 시음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그새 많이 많이 자라고 의젓해진 바다반 친구들
오후에 피곤한 시간일지도 모르지만
차곡차곡 자기 할일을 해내며 끊임 없이 자람을 채워 가고 있네요 .. ㅎㅎ
바다반 늘 파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