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2-03-04 16:30
  • 3,430

첫 주

첫주를 마감합니다.
3일을 유치원에 왔지요

무궁화반은 워낙 원래 있던 친구들이니.. 걱정도 없습니다.
오히려 익숙한 자신들의 공간에서 톡톡히 주인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한두명.. 2층과 넓은 새 교실이 낯설다는 친구들도 있지만.. ㅎ
금방 적응하고 씩씩하게 자나리라 생각 됩니다.

진달래 친구들도
가끔은 개나리반 선생님이 보고싶다는 친구들도 있지만(교실의 층이 다르니 멀게 느껴지나봅니다.ㅎ)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교실에서 열심히 적응 중입니다.
새 친구들도 여럿이 있는데요.. 원래 있던 친구들처럼 씩씩해 보여 좋습니다.
첫 날의 엄마가 보고싶다던 친구는 이제 아주 멀쩡해 졌습니다. ㅎㅎ

개나리 친구들은 아주 활발하고 밝은 아이들이 들어 왔네요..
울음끝이 길은 친구가 있어 쫓아 올라가 봤는데..
예전 형님중의 유명한 친구에 비하면 ... 훨씬 짧습니다. ㅎㅎ...
수업 중 유치원 돌아보기 하느라 제방 까지 왔다 갔는데..
아이들이 팔딱팔딱 흥과 신남이 있더라구요.. ㅎ
엄청 귀엽습니다. ㅎ
밥도 잘 먹고..^^

다음 주 부터 개나리는 정상 수업을 하고
특성화를 신청한 어린이는 특성화 까지 하고 두시반, 세시차로 귀가 하게 됩니다.
오늘 교육청에서 나눠준 다음주 자가진단 키트를 보내 드렸습니다.
깊이 찌르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재미 있는 놀이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데 까지 해보는 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물론 엄마, 아빠가 보는 앞에서 함께요.. ^^)
지난주 나엘이는 자기가 직접 했다고 하며 자랑스럽게 키트를 들고 와서 제게 보여 주더라구요. ㅎㅎ..
힘드시겠지만.. 결과를 보고 유치원에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 같이 원마다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확진 된다는 소식이 들려 옵니다.
곧 정점을 지나 내려온다는 희망적인 보도에 마음을 두며
그 동안 만이라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잘 지켜지길 기도 합니다.
당분간은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봄나들이나 식당 등은 피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지난 2년도 든든하게 지켜 주셨던 덕수유치원의 학부모님들이 조금 더 유의하고 힘내 주시길 바랍니다. ^^
그럼 덕수가족 모두 평안한 주말 되세요.. ^^
 

Comment

소유담엄마 22-03-04 16:44
개나리반선생님이 보고싶다는 친구들 ㅎㅎ아침부터 둥이들 데리고 2층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ㅠㅠ
내년초에는 또 진달래반으로 간다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진달래반에서 보낼 1년동안 얼마나 예쁘고 행복한추억을  많이 만들지 기대가 됩니다~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아이들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수친구들,선생님들 건강위해 계속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 22-03-07 09:36
ㅎㅎ... 우리 둥이들 표정을 봤어야 하는데.. ㅎㅎ
가서 언니, 오빠 행세 하며 주인노릇 할줄 알았는데요.. ㅎㅎ
왠걸요.. ^^.... 들어가 봤더니.. 아가 아가들이 영역별로 앉아서 놀이하고 있는 걸 보더니..
분위기가 아닌걸 알았는지.. 뒤도 안돌아 보고 진달래 반으로 얼른 내려와 들어가더라구요..
개나리 선생님이 인사하고 들어와도 된다고 했는데도... 자기들 자리가 아닌걸 느꼈는지.. ㅎㅎ
대충 선생님 안아주고 부지런히 내려 가더라구요..
저 혼자 많이 웃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