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2-03-02 16:39
  • 6,570

첫 날

입학식과 시업식은 없었지만
오늘은 2022학년도 첫날 입니다. ^^

진달래, 개나리에 한 명 정도가 엄마가 보고싶어 조금 슬퍼 했지만.. 금방 적응하고 밝아지는 모습을 봤구요..
맨날 형, 누나 따라오며 들어오겠다고 떼쓰던 친구들이..
오히려 더 부끄럽고 소심해진 모습을 보여 한참 웃었습니다.

재원생들은 더 의젓한 모습으로
형님됨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씩씩하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가는 길에 얼굴을 살폈더니.. 좋았던것 같습니다. 얼굴과 눈빛이 빛나더라구요.. ^^

이번주와 이번달은 우리 친구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서로를 익히고 살피며 덕수에서 자람을 준비하는 때라고 하겠죠..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많이 많이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으싸으싸 해 주세요.. ^^

올해는 차분한 분위기의 첫날 이네요.. 앙앙 우는 친구도 없었구요.. ㅎㅎ..
가끔 어부바가 필요한 아가들도 있는데.. 올해는 하나도 없나봐요.. ^^
함께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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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 버스 승하차시 새로운 얼굴을 만나셨을 재원생 학부모님들께 안내해요
올해 방과후 보조 선생님이신 이지우 선생님이 1시 30분 귀가 버스 지도 해주셨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새로운 하모니선생님이 두시반, 세시, 다섯시 버스까지 하차지도 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아이들 귀가시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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