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1-12-09 16:09
  • 7,467

감동의 교원능력개발 평가

평가라는 이름을 달고 이렇게 감동(?)적일 수있나요?
구구절절이 써주신 글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 감사의 마음이 가득한 오후입니다.
객관식 클릭하기도 바쁘셨을 텐데..ㅎ..
장문의 자유글을 남겨주신 건 정말 귀한 정성이라는걸 압니다.
누군지 알수 없는(그렇지만 모두 우리 학부모님이시죠.. ) 수십개 글들의 주옥같은 마음에 자꾸 눈이 뜨거워집니다.
 
1) 코로나 시기에 선생님들이 교육과 방역을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들.. 예... 저도 늘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더욱 열심히 방역하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2) 홈페이지의 글에 대한 격려의 이야기들... 10년이상 쓰고 있으니.. 이젠 고갈 된 느낌이 가끔 들지만... ㅎㅎ.... 그래도 아이들을 보며 느끼는 감동을 전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이 또한 저의 글 쓰는 즐거움이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ㅎ
 
3)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제방을 놀이터처럼 생각 하는걸 알고 계시더군요.. ㅎㅎ.. 아이들이 저를 격없게 대해 줘서 저도 늘 행복합니다. 유치원에 오는 제일 큰 기쁨이랍니다. ㅎ
 
4) 이념과 신념에 대한 격려도 많았어요... 유아교육에 대한 같은 이념과 신념을 가진 학부님들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 또한 저희에게는 큰 자랑입니다.

5) 오래 오래 유치원에 남아 달라는 말씀들도 너무 감사 드립니다. 올해로 덕수에서 딱 30년을 지냈으니 하나님 허락하시는 날까지 건강하게 아이들과 함께 하길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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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는 원장에게 남겨 주신 글을 읽고..
그리고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니..
뭐 선생님들께는 따로 편지를 쓰시지 그러셨어요. ^^
마음이 따뜻해 지는 장문의 격려의 글들에는 유치원과 어머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이들을 위해 손 맞잡고 있음이 느껴지는 내용이 소복히 싸여 있더군요.. ㅎ

구구절절 큰 격려와 미래에 대한 소망으로 덕수유치원이 더욱 발전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 감사와 감동의 기운 그대로 마음에 담아 더 큰 사랑과 소망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덕수유치원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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