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1-12-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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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반의 창작 동요대회

오늘은 무궁화반의 창작 동요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뽑내는 제일 큰 형님 반입니다. 
예년과 달리 다양한 노래 선정으로 무슨 콘서트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피아노를 잘 쳐 주시는 이하영 선생님의 반주로 음악의 수준이 훨씬 올라간것 같았어요 

분명.. 많이 떨렸을 것 같습니다. 
손에서 땀도 나고 
잘 외웠던 가사도 갑자기 깜빡하는 순간이 생기기도 하고.. 
마이크 앞에서 한숨소리... 커다란 눈망울을 돌리던 귀여운 모습조차도 이시기의 추억입니다. 
몇몇 친구들은 방송국엘 보내야 되나 싶을 정도로 실력파가 있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

다섯살, 여섯살, 일곱살 때 매년 마이크 앞에서 노래 부르는 대회가 있는데 
이젠 아기티를 모두 벗고.. 정말 의젓한 모습의 무궁화 반이였습니다. 
그만큼 많이 컸다는 거겠죠... 학교갈 때가 된게 맞습니다. (감동)
오늘 상과 소정의 상품이 나갔습니다. 
가정에서도 많이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세요 ^^
열심히 동영상을 찍으시던 담임선생님... 아마도 각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모습 보실 수 있을텐데요.. 
이시기의 귀한 자료가되어 또하나의 추억첩에 보관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무살이 넘는 저희 아들도 얼마전 우연히 발견한 자기 어릴 때 노래 동영상을 찾더니 엄청 즐거워 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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