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1-10-20 11:58
  • 7,094

졸업, 수료사진을 찍으며

여전히 코로나로 약식 입학식과 시업식을 하고
방역과 조심스러운 날들 가운데도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한 하루 하루..
그런 와중에도 즐거워 하고, 열심히.. 땀흘리며.. 깔깔대는 웃음으로 잘자라준 우리 친구들..

오늘은 어떤 날인지 아는지.. ㅎ
단체사진 찍는 다고 나름 의젓한 모습으로 숨을 참아가며 사진을 찍고
"애구.. 힘들었다:" 라고 훌훌 일어나는 다 큰 아이같은 뒷모습을 봅니다.

'자라는게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여쁘기만 한 우리 덕수 천사들의 졸업, 수료 단체사진 찍는날 이였습니다.
고마움반, 섭섭한 반, 어여쁜 모습 오래 눈에 담고 싶은 맘...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하는 날입니다. ㅎㅎ

세달 정도면 졸업, 수료를 하겠지만..
남은 덕수의 시간들도 우리 친구들에게 행복함으로 가득 채우는 날이 되길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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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크고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서인지
이번주는 감기 기운으로 결석하는 친구들이 좀 있습니다.
콧물, 기침.. 작은 징후에도 가정 보육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서 빨리 나아서 함께 건강하게 뛰어 놀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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