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1-06-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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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잔치

단오날 벌어지는 덕수유치원의 전통 잔치..
예전 어른들이 했던 것 처럼
씨름도 해보고.. 그네도 타보고... 창포물에 머리도 감고..
연지곤지 찍고.. 수리떡 먹고.. 단오 부채도 나누는 ...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절기를 우리도 같은 마음로 경험해 보는 날입니다.

코로나 19로 조금은 약식 활동이 진행 되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나눠야 하는 연지곤지 찍기는 안전상 취소..
창포물에 머리감기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생략.. ㅠ

결국 그네타고... 씨름 하고.. 부채만들고.. 수리떡을 먹는 날로 진행했습니다.
한복을 곱게 입은 친구들이 조금은 신나고 흥분한 놀이들로
안밖이 북적 북적했던 날이기도 합니다.

개나리 그네 탈 때 어떠냐고 물으니..
바람이 시원하다고 하네요.. ^^
은행나무에 큰 그네를 타고 느끼는 바람은 놀이터의 그네와는 비교할수도 없죠... ㅎㅎ..
그걸 느껴내는 개나리 친구들이더라구요.. ㅎㅎ...

여러가지 활동을로 월요일 부터 조금은 피곤한 날일 수 도 있겠어요..
예년의 단오날 보다 조금은 더 더워서 한복 입고 움직이기도 어려웠을 것 같구요..
친구들 오늘 저녁은 푹 쉬고 내일 건강하게 등원할수 있도록 도와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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