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1-05-06 12:02
  • 8,661

신나는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체육실에 차려진 에어바운스 놀이터 입니다. ^^
지금은 개나리반 시간이네요
살짝 올라가 친구들 놀이를 살펴 보는데
개나리 친구 나* 이가 저 한테 묻네요
" 얼마나 재밌는지 알아요?? "
생뚱맞은 질문에... "글쎄...(팔을 크게 벌리고) 이만큼?? " 하고 말했더니..
그 귀여운 표정으로 " 너무 너무 재밌어요~~" 라고 말하며 제 손을 잡고 흔드네요^^
선생님으로서는 갑자기 보람찬 하루가 된듯 합니다. ㅎㅎㅎ...

놀이하고 예배드리겠다고 내려온 진달래는
거의 눈이 풀려 있네요.. 신나게 놀았다는 증거겠죠.. ㅎㅎ..
예배 마치고 교실로 가기도 힘들다고 업어달라는 친구도 있었어요. ㅎㅎ..
그저 안전하게.. 다치지 않고 ... 신나는 마음만 가득 남는 하루가 되길 응원하고 또 응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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