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와
싱그러운 봄볕이 빛나는 덕수유치원 입니다.
무궁화친구들은 교실만으로 놀이와 생각을 감당할 수 없었는지
어제부터 정원에 교실을 차렸습니다.
뭐 덕수유치원에서만 볼수있는 대형 교실입니다. ㅋㅋㅋ...



시끌 벅적한 아이들의 놀이가 궁금해서 살짝 올라가 보고는
눈을 뗄수 없는 우리 아이들의 신박한 놀이모습에 감동하고 사진으로 담아 둡니다.
구석 구석에서 실험하고 도전하고
실패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로 극복하고
선생님보다 더 먼저 자신들의 생각을 꺼내 실천하는 아이들..
가르침으로 만은 담아 낼 수 없는 아이들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하며 탄복하는 대형 교실입니다.

신나게 뛰어 오르고
악기를 두드리며 표현하고
자기들이 만든 놀이터에서 그 누구보다 자유로운 아이들..
협력하고 지원하고 서로가 격려하며 생각을 키우는 모습에
선생님은 입이 닯도록 칭찬 , 자랑 하시네요.. ^^(천재 학급을 맡으셨답니다. ㅋㅋㅋ.. )

오늘은 동생들도 기웃대더니.. 형님들의 넓은 정원 교실에 퐁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ㅋㅋ..
어떤 형님들도 텃세 부리지 않고 동생들을 안내하고 포용하고 함께 해 주는
마음까지도 어질기가 그지없는 무궁화반 클라스 입니다. ㅋㅋ..

내일은 또 숲놀이터를 다녀온다고 벌써 흥분 중인.. 무궁화반..
와... 애들아.. 3월에 이렇게 판을 키우면.. 4,월 5월은 어떻게 살래?? 
자람이 기대되는 2021학년도 무궁화반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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