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1-03-23 13:39
  • 9,233

진달래를 따라서 ^^

너무도 화창한 봄날이죠?
숲체험 두번째 주 오늘은 진달래를 따라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손잡고 나가는게 오랜만이여서인지..
기분좋은 봄나들이 준비로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자운로운 영혼의 진달래 친구들은
숲속 놀이터를 이리 뛰고저리뛰고..
아이들 소리에 놀란 청솔모도 나뭇가지를 뛰어 다니고..
그 청솔모 구경하느라.. 아이들 목빠지게 하늘 처다보고..ㅎㅎ..
그리고도 끊임 없는 아이들의 놀이들..
애궁... 그런 날랜 힘은 어디서들 나오는지.. ^^

의젓하게 줄도 잘서고
선생님말씀도 너무 잘듣는  진달래반..
잠깐 헷갈려 '개나리'라고 불렀다가.. ㅠㅠ.
자기네 개나리반 아니라고. ㅋㅋ...
"맞다~~ 하는거 보니.. 정말 완전 형님 반이구나.. ㅎㅎ.. "

이렇게 매주 숲놀이속에
우리 진달래 친구들도 튼튼하고 씩씩하게 더 멋진 형님들이 되겠어요..
돌아와서 밥 먹는데..
몇몇 친구들은 눈이 이미 풀려있었어요..
특성화 보내지 말고 재워야 할 것 같은.. ㅎㅎ..
그만큼 열심히 놀았다는 증거니..
오늘 저녁은 잘 먹고 푹~~ 쉬게 도와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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