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도 없이 열린 장터에 갑작스럽게 초대되어.. 부지런히 가봤더니... ㅎㅎ
우리 무궁화 친구들의 간식 장터였습니다.
복작복작한 길거리에 장사치들이 앉아서
떡볶기며 군고구마.. 만두 등을 팔고 있는데.. 정말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충동 구매.. 충동 구매... ㅎㅎ
뜨끈뜨근.. 군고구마에... (정말 김이 오를 것같은 자태입니다... 데일까봐 장갑까지 끼고 있는 앙징맞은 손이 웃음 짓게 합니다.)
손수 빚은 만두좀 보셔요.. 섬섬옥수로 하나하나 정성을 들인 알록 달록..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만두입니다. ㅎㅎㅎ...
도대체 어떻게 이걸 만들었니?? 라고 물어 보지 않을 수 없는.. 붕어빵 입니다. 보암직도 하지만.. 입 심심할까봐.. 간식도 나눠주니.. 꼭 사야겠죠? ...
한아름 사들고 내려온 간식 꾸러미 들입니다. ㅎㅎ(컵안에 떡볶기에 어묵 꼬치에 떡꼬치까지.... ㅎㅎ)
자랑을 안할 수 없죠 ,,,,
마침 신입생 학부모님과 맞닥들여 또 한번 자랑했더니..
덕수유치원에 꼭 들어와야할 이유가 더 확실해 졌다며 재밌어 하셨어요.. ^^
따뜻한 사랑과 멋진 솜씨가 어울어진 무궁화반 장터 보고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