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0-10-30 13:51
  • 10,471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떻게 달렸는지 모르는 10월을 마감합니다.

워낙 아름다운 가을이 덕수 정원에 가득히 담기며

하늘한번 쳐다보고..

은행잎 한번 바라보고

푸르름에 감탄 했다가..

흩날리는 노란 잎에 같이 뛰다가..

 

교실마다 시화전 준비로 분주하다가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다가..

아이들의 동심으로 잠시 여행도 다녀보고..

 

그렇게.. 그렇게.. 숨가쁘지만.. 추억젖는 10월을 보냅니다.

늦게 개학을 한만큼 더 많은 활동으로 아이들이나 선생님들이나 욕심을 부리고 있는 가을 입니다.

가을이 더 깊어가는 11월에는 우리 친구들의 생각도 깊어가겠지요..^^

선생님들은 10월 마지막날.. 11월을 위해 준비하는 비장함이 보여..

제가 오히려.. 쉬엄 쉬엄 하시라고 말릴 지경입니다. ㅋㅋㅋ..

 

11월에는 그동안 단련한 신체활동으로 상 받을 날을 준비하고

학급마다 가까운 나들이도 잠시 다녀올 예정이고..

선생님들은 2학기말 상담준비로 또 열심히 사실것 같습니다.

참... 처음학교로가 개통하니.. 한달동안 저는 신입생 모집과 처음학교로 관리로 분주할 예정이구요..

(가까운 유아들에게 덕수유치원 적극 추천 부탁 드려요.. ^^)

 

11월도 모두 모두 건강하고 의미있는 한달로

알찬 하루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덕수가족 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주말 되셔요.. ^^

Comment

정이현엄마 20-10-30 17:29
이현이가 우리 덕수유치원은 너무 멋지고 예쁘대요. 가을이 정말 멋져서 너무 좋다는데(열매도 줍고 낙엽도 주워 만들고 던질 수도 있다고ㅎ)이게 다 유치원 덕분이겠지요♡
원장 20-11-02 09:08
다섯살에 가을의 맛과 멋을 알아버린 이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