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0-10-06 14:30
  • 12,842

가을이 성큼

아무래도 개학이 늦어서인지..

시간 감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얼굴 보고 정상 수업한 수업일수를 생각 하면..

겨우 여름의 초입쯤 되려나 싶은데..

저 푸른 가을 하늘은 속일 수가 없습니다.

자꾸 화들작 놀라며 달력을 확인 합니다. ^^

 

정원에 작은 감나무의 열매도 무럭무럭 커가고

조만간 주황빛을 뽑낼것 같습니다.

그러나 덕수유치원에서 제일 잘 자람을 뽑내는 것은 우리 아이들 일 것입니다.

 

연휴를 지나서도 뿔쑥 커서 온 친구들을 보며..

세상이 어떻든 우리 아이들은 정말 잘 자라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 좋은 하늘.. 선선한 바람 느낄 수 있을 때

하루라도 더 많이 실컷 가을 바람 속에서 신나게 놀게 해 주고

따사로운 볕아래 몸과 마음이 튼튼해져서 어떤 바이러스도 물리 칠수 있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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