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올망졸망 판자집 담을 지나게 됩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작은 연못이 나옵니다.
연못에는 돌돌 돌아가는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졸졸대는 시냇물을 따라가면
큰 연못.. 그 안의 물고기들이 놀고 있습니다.
아 그 옆에는 아재들이 좋아하는 낚시터도 있지요...
그리고
멋진 아쿠아리움을 만나게 됩니다.
커다란 돔을 따라 걸으면 하늘에도 옆에도 나랑같이 춤추는 물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고기들이 튀어오르는 물길을 따라 내려오면
신나는 열기구 탑승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7월 중순 우리 친구들의 작품 산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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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들어오기전.. 교실을 한번씩 둘러보는데..
이 멋진 산책을 저 혼자 하기 아까워.. 사진으로 함께 보여 드려요..
선생님들의 사진은 아이들 중심으로 올리시는데..
우리 아이들이 없어도 남긴 흔적이 그렇게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