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도되고 있는 식중독 소식에 영양사님이나 저희 유치원 선생님들 모두 걱정하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백 가지를 잘해도 한번의 실수가 안타까운 결과를 낳을수 있기에

조심. 조심 또 조심할 뿐입니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방역으로도 선생님들이 매우 지쳐가고 있지 않나 걱정 스러운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식중독 뉴스는 선생님들에게 또하나의 짐을 얹는 것 같아 맘이 어렵습니다.

영양사님께도 최근 들어 날아오는 폭탄같은 공문들과 안내서들을 계속 전달해 드리고

평소에도 열심히 잘 하시는데 혹 긴장감을 너무 드리나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 모든  정성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거라면... 전심을 다해 열심히 해내야할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 됩니다.

 

식중독은 음식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노로바이러스 경우는 공기 중으로도 전염될수 있다고 합니다. ㅠㅠ..

한 2년전에 제가 관련글을 올린적이 있어... 아래 공유합니다.

가정에서도 먹거리에 더욱 신경서 주시고.. (물론 잘하고 계시겠지만.. )

혹 아이들이 배가 아프다거나.. 설사가 있다면 집에서 쉴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7월이 되면서 그동안 가정돌봄했던 서너명의 친구들이 등원 하고 있습니다.

점차 덕수유치원 모든 학급이 완전체가 되어 가고 있어 반갑고 기쁩니다.

그러나 매일매일.. 모든 순간 돌다리를 두드리듯이

안전과 건강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긴장된 한주를 마무리하며..

선생님들이나, 우리 친구들... 모든 학부모님들 평안한 주말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푹 쉬고, 컨디션 조정 하고.. 다음주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길 소원 합니다. ^^

흔적

노로바이러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