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 동안 교사인지.. 연구원인지 모를 선생님들의 일정을 마무리 하며.. 잠깐 월례회(?)로 선생님들과 회의를 마쳤습니다.
예전 교육과정 운영과 비교하면서 좋은점, 어려운점, 지원받고 싶은점, 아이들의 모습, 선생님들의 수업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반성적 회의를 하기도 하고 다음달을 준비하며 기획하고 있는 내용들을 모두 나누는 시간이였는데요..
아이들의 창의성과 적극성을 따라가며 맞춰 주느라 어려웠던 선생님들..
또 놀라운 발현력과 호기심, 주도성에 따른 여러가지 교육자료들을 준비하느라 바빴다는 이야기..
예전 교사주도적 수업보다 훨씬 아이들이 밝고 적극적이라 놀라운 성장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는 설명..
아이들의 놀이를 정리하면서 그안에 있는 교육적 의미들을 추려서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연구가 쉽지 않지만 의미 있는 과정이였다는 점 등등...
지난 한달 ..
아마 홈페이지를 통해 보셨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모든 교육과정에 얼마나 많은 교사들의 연구와 노력이 필요했는지 아실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인정.. 인정 하고 격려만 해 드렸습니다. ㅎㅎ..
또 너무 열심히 하시다 지치실까 쪼금 걱정이 되어 힘 약간 빼셔도 되겠다고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들어가는 7월 ...
이 또한 얼마나 의미있는 한달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선생님들의 연구와 고민은 끝이 없겠지만...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은 즐겁게 자라는 7월이 되리라 믿습니다.
부모님들의 관심과 격려도 부탁 드립니다. ㅎㅎ..
두근 두근 7월을 향해 우리 모두 한발을 내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