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0-07-01 16:56
  • 12,316

두근 두근 7월이 시작 됩니다.

지난 한달 동안 교사인지.. 연구원인지 모를 선생님들의 일정을 마무리 하며.. 잠깐 월례회(?)로 선생님들과 회의를 마쳤습니다.

예전 교육과정 운영과 비교하면서 좋은점, 어려운점, 지원받고 싶은점, 아이들의 모습, 선생님들의 수업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반성적 회의를 하기도 하고 다음달을 준비하며 기획하고 있는 내용들을 모두 나누는 시간이였는데요..

 

아이들의 창의성과 적극성을 따라가며 맞춰 주느라 어려웠던 선생님들..

또 놀라운 발현력과 호기심, 주도성에 따른 여러가지 교육자료들을 준비하느라 바빴다는 이야기..

예전 교사주도적 수업보다 훨씬 아이들이 밝고 적극적이라 놀라운 성장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는 설명..

아이들의 놀이를 정리하면서 그안에 있는 교육적 의미들을 추려서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연구가 쉽지 않지만 의미 있는 과정이였다는 점 등등...

 

지난 한달 ..

아마 홈페이지를 통해 보셨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모든 교육과정에 얼마나 많은 교사들의 연구와 노력이 필요했는지 아실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인정.. 인정 하고 격려만 해 드렸습니다. ㅎㅎ..

또 너무 열심히 하시다 지치실까 쪼금 걱정이 되어 힘 약간 빼셔도 되겠다고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들어가는 7월 ...

이 또한 얼마나 의미있는 한달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선생님들의 연구와 고민은 끝이 없겠지만...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은 즐겁게 자라는 7월이 되리라 믿습니다.

부모님들의 관심과 격려도 부탁 드립니다. ㅎㅎ..

두근 두근 7월을 향해 우리 모두 한발을 내딛습니다. ^^

Comment

정이현엄마 20-07-01 22:17
아이가 집에서 유치원에 장난감?이 아~주 많아졌다고 몇번이고 자랑하더라구요. 되물었더니 선생님들이 많이 계속 계속 만들어 주셨다고..
원장 20-07-02 09:14
ㅎㅎㅎ.. 지난 한달동안 가장 많이 변화한 친구중의 하나가 이현이라고.. ㅋㅋ
혼자 다 가지고 싶다고 그렇게 떼쓰더니.. 요즘은.. 혼자 노는게 너무 심심하다고.. 같이 놀고 싶다고 한다며..
담임 선생님의 큰 기쁨이더라구요.. ㅎㅎ...
이현이의 자람을 응원하는 원장!!..^^
정이현엄마 20-07-01 22:20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ㅠ
한상경 20-07-01 23:25
교생선생님들과도 좋은추억을 만들엇나바요 정이들어서 헤어질때는 슬펏다고 이야기하네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원장 20-07-02 09:19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넓고 큰 상경이..
처음 왔들 때 부터 선생님들이 홀딱 반했는데..
놀이를 관찰하고 분석하면서.. 상경이의 배려심과 인성에 두번 반하게 만든 친구였어요.. ㅎㅎ..
그 깊은 마음이 교생선생님들께도 쓰였군요...
일곱살에 보여준 그 깊고 넓은 태도가  상경이의 미래를 궁금하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