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0-06-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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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꽃을 피운 한달

지난 달 27일 개학을 했으니.. 오늘로 우리 아이들의 놀이 교육과정이 딱 한달이 되는 날이더군요..

돌아보니 지난 4주가 엄청 폭풍같이 지나간것 같았어요.. ㅎ

아이들과 즐거움과 선생님들의 노고를 듬뿍 담은 하루 하루에

아이들의 주도권과 자발성.. 사회성과 인지발달 등 끊임 없는 자람이 일어나는걸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갈날이 훨씬 많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덕수유치원 교실과 아이들 입니다.

 

한달을 마무리 하면서... 민들레반은 달팽이가 알을 낳았다고 (금줄을 쳐줘야 하나.. 싶을 정도의 ??) 축제의 날이였구요..

개나리반은 잃어버린 달팽이 찾겠다고 점심먹고 온통 정원 화단을 뒤지고다녀.. (전..오늘 개나리 집에 못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 다행히 풀숲에 숨은 달팽이를 찾아 잔치집이였습니다. ㅎㅎㅎ...

진달래, 목련은 아이들의 놀이와 선생님들의 계획이 균형이 이루어 지면서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구요

무궁화 놀이는 논리적이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는 내용들이 곳곳에 묻어나.. 역시 형님반 답다 라는 감탄을 쏟아내게 했습니다.

에듀팀은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 모두가 박수치며 기대할 프로그램을 시작 하고 있습니다.

 

끊임 없는 선생님들의 노력이 없다면.. 아마 덕수유치원의 멋진 교육과정도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끊임 없이 관찰하시고.. 필요한것을 지원하시고... 많은 생각을 함께 나누며  우리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음달도 우리 학부모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 드립니다.

 

다른 때 보다 긴 일정의 7월이 다가 오지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는 7월이 되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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