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0-06-19 12:03
  • 11,934

형님들의 미션수행

오늘 아침 회의 시간에 무궁화반 선생님의 부탁으로

오늘은 형님들의 활동에 모두 도우미가 되었습니다.

예전같으면 어마어마한(?) 시장놀이를 정원에서 했을 텐데..

서로 거리를 두어야 하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가능한한 함께 모이는 것도 피하다 보니

시장 놀이 대신 작은 구멍가게 놀이(?)로 변경 된 것 같았습니다. ㅎ

친구들도 한 두명씩 소규모로 다니더라구요.. ㅎ

 

제방도 구멍가게가 되어 우유 몇개가 들여와 지고

진달래, 목련반에도 수박 노릇을 할  풍선이 몇개씩 들어왔습니다.

한참뒤 무궁화반 친구들이 소그룹으로 내려와 구멍가게에 들려 장보는 심부름을 하더라구요..

엄마가 적어준 메모지를 들고와 .. (가짜) 돈도 내고.. ㅎㅎ.. 엄마가 적어준걸 사가지고 갔어요.. ㅎㅎ

 

심부름을 해내는 미션수행

1층 덕수 삼거리로 내려와 .. 자기가 가야할 가게를 찾아 들어가고

필요한 것을 사가지고 가는 무궁화반..

이젠 다 커서.. 의젓하게 돈도 내고.. 자기 장바구니에 필요한걸 담아가고. 다음 가게에 들리고..

ㅋㅋㅋ.. 다키웠네 소리가 절로 납니다. ㅎㅎ...

 오늘 무궁화반 형님들은 책임감과 성취감, 기억력에 따른 수행능력의 빛을 내는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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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진달래 친구들의 테이프 길에는 형님반이 덕수 삼거리라고 이름을 붙여 주는 날이였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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