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20-05-06 11:50
  • 12,857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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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의 완전체 덕수아이들이 모였습니다. ^^

혹시 처음오는 친구들이 학기초 처럼 울면 어쩌나 싶었는데..

집에서만 있었던 시간이 길어서였는지.. 모두 씩씩하게 등원하고.

유치원 구석 구석에서 신나게 놀다 갑니다.

 

정원의 나비와 새들도 간만의 친구들의 달음박질에

깜짝 놀라 날아오르고... 아이들과 함께 숨박꼭질을 합니다.

선생님들도 오늘 너무 행복한 표정이셨어요.. 오랜만에 담임 선생님 역할이니까요.. ㅎㅎ..

 

아쉬움 가득한 친구들의 첫차를 떠나 보내고 글을 씁니다.

가면서도 안보일 때까지 손흔들어 주는 친구들... ㅎㅎ..

이제 조금만 참으면 이렇게 매일 볼 수 있겠죠... ^^

 

오늘 즐거움과 신남으로 귀가하는 친구들..

손씻고..편안한 휴식으로 오후를 지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가득 들고간 과자 선물들로 회포 풀고..

잠깐 사이에 만든 부모님 선물로 어버이날을 의미 있게 맞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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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돌봄친구들이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동안 2학급으로운영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하에..

4, 5세 친구들이 30명이 넘을 경우 연령별 수업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동안에도 만3세는 단독반 구성이였는데... 만3세 25명이 넘을 경우 개나리, 민들레 담임 선생님이 따로 수업을 하실 예정입니다.

종일반도 인원에 따라 연령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니.. 차츰 개학의 워밍업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0일 모두가 오는 그날을 기다리며.. 환경과 수업준비,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서라온mom 20-05-06 12:47
역시! 이것이 덕수 어린이날 클라쓰죠!ㅎㅎ 푸르른 덕수정원에서 우리 아이들 꺄르르 거리며 얼마나 신났을까요~^^늘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하원후 오빠들과 과자파티 하겠네요~^^ㅎㅎ